박강섭 코트파 사장 "전시산업 상대적으로 소외…협력해 발전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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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7-08-2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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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섭 (주)코트파 사장이 제20회 부산국제관광전 개최를 앞두고 마련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기수정 기자]

"국내외 여행산업의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전시산업은 유일하게 발전이 더디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관광협회와 (주)코트파가 주관하는 '부산국제관광전'이 오는 9월 8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린다. 

코트파는 관광전 개최에 앞서 22일 광화문 모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강섭 사장은 이같이 강조하고 "전시산업의 발전을 위해 업계 전반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제20회 부산국제관광전은 부산을 비롯해 46개국 270여개 기관(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우리나라 지역도시와 전세계 주요 도시의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로, '세계는 부산으로, 부산은 세계로!'란 주제로 진행된다. 

9월 한 달 간 부산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쇼핑과 음식, 숙박 등 여행에 꼭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받을 수 있는 '부산관광그랜드 세일 홍보 프로모션'도 행사 기간 중인 10일 오후 2시 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특히 '부산지역 관광벤처 기업관'을 새롭게 마련하고 관광 및 컨벤션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취업 상담도 해줄 예정이다.

부산국제관광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성인 2000원, 학생 1000원이다. 

박강섭 사장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국제 규모로 열리는 부산국제관광전을 통해 부산 관광산업이 발전하고 인바운드 관광시장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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