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종목분석] 제이씨현시스템 그래픽카드ㆍ드론 쌍끌이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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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17-08-2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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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리서치알음 제공]


제이씨현시스템이 그래픽카드·드론 양쪽에서 모두 수혜를 볼 전망이다.

21일 리서치알음은 제이씨현시스템에 대해 적정주가로 8250원을 제시했다. 최근 주가가 6200원선임을 감안하면 상승여력을 33% 수준으로 보는 거다.

제이씨현시스템에 대한 종목분석은 2015년 7월 현대증권(현 KB증권)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수석연구원은 제이씨현시스템에 대해 "그래픽카드는 가상화폐 채굴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적용돼 수요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먼저 주목할 투자포인트는 그래픽카드 유통이다. 제이시현시스템은 앤비디아(NVIDIA)와 AMD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한 그래픽카드를 전국망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국내 점유율 1위 브랜드인 기가바이트(GIGABYTE) 그래픽카드도 독점 유통한다.

제이씨현시스템은 그래픽카드 수요 증가로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하반기 전망도 밝다.

3분기 예상 영업실적은 매출 686억원, 영업이익 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 66.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드론도 눈여겨 봐야 한다. 최근 키덜트시장 성장에 힘입어 드론 매출은 상반기에만 1년 전보다 50%가량 증가했다. 국토교통부가 드론산업발전 기본계획을 내놓은 것도 긍정적이다.

국내 드론시장 규모는 2016년 704억원에서 올해 1316억원으로 약 87%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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