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동영상] 살충제 계란 파장,일부 마트 달걀 판매 재개.."공급물량 25%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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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효 기자
입력 2017-08-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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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로닐 추가 검출에도 서울의 일부 마트는 계란 판매 재개[사진=이광효 기자]

강원도 철원군 소재 A농장에서 피프로닐 추가 검출이 확인된 가운데 서울의 일부 마트에서 계란 판매가 재개된 현장을 본보가 16일 오전 11시 30분쯤 촬영했다.
이 날 피프로닐 추가 검출 소식이 전해진 후에도 이 마트 계란 판매대엔 평소보다 양이 줄었지만 계란 판매는 재개됐다.

이 마트 관계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 농장에서 온 계란은 팔고 있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춤부는 16일 “15일부터 실시 중인 전수 검사와 관련, 8월 16일 오전 5시 기준, 20만수 이상 대규모 농가(47농가)를 포함한 총 243농가 검사결과, 241농가가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적합 2개 농가들 중 강원도 철원군 소재 A농장(5만5000수 사육)에서 피프로닐이 추가 검출됐다. 검출된 양은 0.056mg/kg(코덱스기준 0.02mg/kg)이다.

경기도 양주시 소재 B농장(2만3000수 사육)에선 비펜트린 검출됐다. 검출된 양은 0.07mg/kg(국내 및 코덱스 기준 0.01mg/kg)이다.

피프로닐 추가 검출에도 농식품부는 전수 조사결과 적합으로 판정된 농장은 즉시 출하중지를 해제하고, 계란 판매 재개를 허용할 방침이다.

16일 오전 5시 현재 적합으로 판정된 241농가(공급물량 25%)는 즉시 유통을 허용했다.

지난 14일 친환경 산란계 농장으로 분류된 1개 산란계 농가에서 피프로닐 살충제가, 1개 산란계 농가에서 비펜트린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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