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6일) 6.6779위안...0.13% 가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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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정 기자
입력 2017-08-1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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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국신문사]


달러화 강세로 16일 중국 위안화는 달러 대비 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16일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090위안 높인 6.6779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대비 가치가 0.13% 떨어졌다는 의미다. 

달러화 강세의 영향이다. 전거래일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0.41% 급등한 93.835를 기록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7월 소매판매가 전월비 0.6% 늘어나며 경기 회복세를 보인 때문이다.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8394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6.0358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5914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대비 완훠 고시환율은 170.03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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