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넘기는 제약사 일반약 연예인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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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7-08-1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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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은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 광고모델로 지난해 배우 박하선에 이어 올해 배우 이유리를 발탁했다. [사진=대원제약 제공]


연예인을 통한 일반약 마케팅이 해를 넘어서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원제약은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 광고모델로 인기 배우 이유리를 발탁했다.

이유리는 최근 한 공중파 인기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아왔으며, 대원제약은 이유리를 모델로 한 광고로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대원제약은 지난해에도 인기드라마로 화제를 몰았던 배우 박하선을 콜대원 광고모델로 섭외해 TV광고와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인 바 있다.

동화약품도 이달 중순부터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6’와 ‘Reborn’ 음원·뮤직비디오 등을 제작하는 활명수 브랜디드 콘텐츠 캠페인을 진행한다. 최근 젊은 층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쇼미더머니6를 활용해 젊은 세대와 소통·공감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지난 2016년에도 래퍼 서바이벌 ‘언프리티랩스타3’에 ‘미인활명수’를 활용한 브랜디드 콘텐츠 캠페인을 전개해 ‘미인’ 뮤직비디오를 제작〮발표한 바 있다.

올해에는 ‘쇼미더머니6’ 프로그램과 협업한 활명수 120주년 기념판이 특별 제작되어 선보일 예정이다.

일동제약도 지난달 배우 김유정을 모델로 한 습윤드레싱 제품 ‘메디터치 H 썬프로텍션’ 영상광고를 선보였다.

습윤드레싱이 국내에서 사용된 초창기 당시 5살이던 김유정 양과 광고모델로 처음 인연을 맺은 바 있다. 10여년 만인 지난 2015년부터 메디터치 광고로 다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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