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종목분석] 스마트폰 관련주, 듀얼카메라가 핵심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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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17-08-1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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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이 잇달아 듀얼카메라 장착에 나서면서 관련주 찾기가 분주하다.

14일 리서치알음은 듀얼카메라 수혜주로 해성옵틱스와 바이오로그디바이스를 추천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수석연구원은 “다음 달 출시되는 갤럭시노트8에 듀얼 카메라를 적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는 삼성전자 최초“라면서 ”듀얼카메라의 장착은 플래그십 모델 뿐 아니라 중저가의 보급형모델에도 장착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환 연구원은 “듀얼카메라가 장착될 노트시리즈와 갤럭시S시리즈의 월간 판매량은 각각 300만대, 500만대”라면서 “플래그십 모델에 이어 중저가 스마트폰까지 듀얼카메라가 확대 적용될 시점이라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유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해성옵틱스는 대표적인 카메라 렌즈 제조사로 삼성전기의 핵심 카메라부품 협력사”라면서 “특히 렌즈에서 모듈까지 이어지는 카메라부품 생산의 일원화에 성공해 듀얼카메라 장착에 따른 수혜가 점쳐진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카메라모듈 부품인 AF/OIS 등을 생산하는 업체”라면서 “삼성전기의 2차밴더로 듀얼카메라장착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조언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의 차별화는 듀얼 카메라로 자화전자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국내 전략거래선의 카메라 전략이 싱글(1개)에서 듀얼(2개)로 전환 될 예정”이라며 “본격적인 듀얼 카메라 매출 증가로 내년 매출이 최고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전체 매출은 작년 2985억원에서 올해 4406억원, 내년 5586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예정”이라면서 “영업이익은 작년 193억원에서 올해 339억원, 내년 503억원으로 증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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