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종목] 태영건설·SK하이닉스·SK·S-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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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7-08-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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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주요 증권사들은 이번 주 추천 종목으로 태영건설, SK하이닉스, SK, S-Oil 등을 꼽았다. 대신증권은 태영건설, SK하이닉스, 에버다임을 추천했다.

태영건설은 수익성 높은 주택사업 매출이 증가하면서 올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창원 유니시티, 전주 에코시티, 광명 데시앙 등 주택사업 부문은 2019년까지 안정적인 이익 증가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의 경우 실적의 핵심지표인 DRAM 및 2D-NAND 고정가격이 안정적인 흐름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DRAM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수요가 높은 시장에 집중해 내실을 다지고 있다는 평가다.

에버다임은 건설기계, 소방 및 재난용 특장차 제작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전 세계 80여개국에 딜러망이 있으며 해외 각지에 법인이 있다.

특히 북미지역과 아시아 신흥국의 인프라 투자 증가로 해외 부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국내 부문 매출도 재난사업부의 예산 증대가 지난해부터 본격화되고 있어 좋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투자는 추천종목으로 SK, S-Oil, 코스메카코리아를 제시했다. SK의 경우 SK E&S 등 자회사 실적이 구조적 개선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자회사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올해와 내년 본격적인 수익 증대가 예상된다.
 
또 하나금융투자는 "S-Oil의 경우 정제마진 호조 전망, 3분기 실적 개선 기대. 배당매력 등에 주목할 만하다"며 "코스메카코리아는 제조자생산개발(ODM) 시장의 구조적 성장국면에서 높은 실적 가시성과 성장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안타증권은 S-Oil과 더블유게임즈를 추천했다. 유안타증권은 "S-Oil의 경우 내년 3월 초대형 석화 프로젝트 완공을 앞두고 있다는 점이 4분기 중 주가에 선반영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더블유게임즈의 경우 더블다운 인수에 따른 연결실적 및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모바일카지노 게임의 낮은 변동성 및 매출 성장성도 주가에 호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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