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위키미키 최유정, “센터 논란 어떻게 해결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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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7-08-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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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위키미키 최유정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위키미키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걸그룹 위키미키 김도연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위키미키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걸그룹 위키미키 최유정이 데뷔 타이틀곡 '아이 돈 라이크 유어 걸프렌드(I don't like your Girlfriend)'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8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는 걸그룹 '위키미키(Weki Meki:최유정 김도연 지수연 엘리 세이 루아 리나 루시)'의 미니 앨범 '위미(Weme)'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아이돌 그룹에서는 센터가 가장 돋보이는 자리이기 때문에 센터 논란이 치열하다.

이날 최유정은 "센터에 많이 서는 것 같다"는 질문에 "센터라는 생각은 안해봤다. 안무를 직접 창작한 게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잘 소화해내려고 노력했다"고 답했다.

이어 "굳이 센터가 아니더라도 멤버 하나하나가 돋보일 수 있는 안무가 많다. 개개인을 잘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최유정은 "왼쪽 구석에 있는 친구라면 왼쪽을 향할 때 그 친구를 우리가 모두 한꺼번에 보고 파트를 잘 배분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내고 모두 의논해서 해결했다"며 "8명이라 짝수라서 꼭지점으로 서로 짝도 맞추는 등 안무적으로 모두가 돋보일 수 있게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도연은 "유정이가 ''아이 돈 라이크 유어 걸프렌드(I don't like your Girlfriend)' 안무를 받고 (너무 좋아) 울기까지 했다"고 말했고 최유정은 "그렇다. 또 울었다"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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