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종목분석] 정부 건강보험강화 정책에 제약주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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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입력 2017-08-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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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미용이나 성형을 제외한 모든 치료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건강보험보장강화 정책을 내놓으면서 제약 관련 종목이 상승했다.

유유제약은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5.31%오른 1만2050원에 마감했다.

신풍제약(0.51%)과 퓨쳐켐(0.35%), 일양약품(2.28%) JW중외제약(0.56%), 영진약품(4.17%), 환인제약(1.56%) 등도 전날보다 주가가 올랐다.

정부는 전날 비급여 진료항목을 단계별로 급여화하는 내용을 담은 건강보험 보장강화 정책을 발표했다.

김태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이번 정책으로 약가인하 압력이 높아질 수 있으나 급여 확대로 다양한 진료가 늘고 의약품 소비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돼 제약사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새 의료기술이 비급여가 되지 않도록 최대한 급여 또는 예비급여에 편입하겠다고 밝힌 부분도 세포치료제나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업체에 호재"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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