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맨홀’ 김재중-유이, 빠져나오기 힘든 ‘필수’ 커플…“연기 호흡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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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7-08-1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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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맨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재중과 유이가 찰떡 호흡을 드러냈다.

지난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맨홀: 이상한 나라의 필’(이하 ‘맨홀’) (극본 이재곤 / 연출 박만영, 유영은 /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만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재중, 유이, 정혜성, 바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재중과 유이는 상대방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김재중은 “제가 알던 유이 씨는 길고, 예쁘시고 그런 여성이다”라고 웃으며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차갑고 다가가기 어렵다 생각했는데 첫날부터 편하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이어 “수진이란 캐릭터에 금방 몰입해주시니까 함께 연기하기에 편했던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에 유이 역시 “저도 필이라는 캐릭터와 김재중 선배님을 생각했을 때 차갑고 카리스마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첫 만남부터 편하게 맞아주셨다. 또 필과 잘 어울리시더라”며 “촬영장에 애드립이 많은데 굉장히 잘해주시고, 제가 해도 잘 받아주셔서 정말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재중은 극중 하음 봉씨 집안의 3대 독자로 소싯적 육상선수로 꿈을 키웠으나 스타트가 젬병이라 포기, 어정쩡하게 3년 놀다가 공무원 준비 3년째인 동네 대표 갓백수 봉필 역을 맡았다.

유이는 필(김재중 분)과 담벼락 하나를 사이에 두고 28년을 살고 있는 필의 순애보, 필생의 사랑. 그리고 동네 훈남 약사 재현(장미관 분)과 결혼을 일주일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 강수진을 연기한다.

‘맨홀’은 주인공이 일주일 뒤 예고된 결혼을 막기 위해 타임슬립을 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린 이야기로 ‘랜덤타임슬립’ 코믹어드벤처 드라마다. ‘7일의 왕비’ 후속으로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됐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맨홀' 제작발표회에 배우들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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