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위키미키 '아이돈라이크유어걸프렌드' 포인트 댄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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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7-08-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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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위키미키가 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위키미키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8명의 소녀들이 틴크러쉬 매력을 발산했다.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는 판타지오의 새로운 걸그룹 위키미키(Weki Meki)의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아이오아이 출신 최유정, 김도연을 포함해 지수연, 엘리, 세이, 루아, 리나, 루시 총 8명의 멤버로 구성된 위키미키는 8일 '틴크러쉬'를 정면에 내세운 데뷔앨범 '위미(WEME)'를 발표한다.
 
이날 김도연은 "안무를 자신있게 내세울 수 있다. 처음 안무 시안 받았을 때 너무 기뻐서 막 소리질렀다."며 타이틀곡 '아이 돈 라이크 유어 걸프렌드(I don't like your girlfriend)'의 안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위키미키의 데뷔앨범 타이틀곡 '아이 돈 라이크 유어 걸프렌드(I don't like your girlfriend)'는 작곡가 임광욱과 Ryan을 필두로 한 프로듀싱팀 디바인채널이 참여한 걸스 퓨쳐 힙합 장르의 곡이다.

이어 김도연은 "유정이는 울기까지 했다."고 깜짝 폭로했고, 최유정은 "그렇다. 또 울었다."며 순순히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유정은 눈물을 흘릴 만큼 좋았던 타이틀곡의 포인트 안무를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일명 '나만 봐' 춤은 다른 여자 말고 나만 봐줬으면 하는 마음을 가득 담은 동작이다. 특히 온몸으로 두손을 흔들며 나를 보라는 듯 부르는 동작인 인상적이다. 

두번째 포인트 안무는 일명 ;나불렀어?' 춤이다.

도도하게 나를 불렀냐는 듯이 몸을 틀면서 머리카락을 쓸어넘기는 동작이 특징이다. 

최유정은 "기쁨, 설렘, 슬픔, 우울함 등 다양한 감정을 공감할 수 있도록 풀어내는 것이 위키미키의 매력"이라며 "우리 노래를 들어보면 심장 박동이 뛰는 느낌, 질투가 나서 화내는 그런 부분도 있고 그런 다양한 감정의 흐름을 보여준다. 감정들에 맞춰서 들어보면 재미있게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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