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훈육 아닌 폭력' 최진실 딸 최준희의 안타까운 폭로

2017. 08. 07 14 : 33 | 조회수 : 1272

 

 




 

 


故 최진실이 사망한 후 딸 최준희 양이 외할머니에게 사랑을 받고 자랐을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많았을 겁니다. 하지만 최준희 양은 SNS를 통해 외할머니의 폭력을 폭로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최준희 양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외할머니는 15년간 날 위해 살아오신 이모할머니를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못 만나게 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는 좋아하는 남자애가 생기자 '남자에 미쳤냐'며 상처를 줬고, 말다툼을 하다가 옷걸이로 때렸다. 죽고 싶어 새벽에 유서를 쓰고 자해도 해봤다. 며칠 뒤 유서를 본 외할머니는 유서에 자신의 이름이 없다며 화를 내고 폭행했다. 어느 날은 자신의 아이라이너가 없어졌다며 날 도둑으로 몰아갔다"며 살려달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특히 최준희 양은 에스크(익명 질문 사이트)를 통해 '남자의 자격 출연 당시 폭행을 당했나요?'라는 질문에 "차별을 받았다"고 대답했고, '외할머니가 왜 정신병원 넣으려 했나요?'라는 질문에 "정신병자래요. 제가"라고 답해 외할머니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이어 6일 최준희 양은 2차 폭로글을 게재했습니다. 자신이 서울 한 병원 폐쇄병동에 자진 입원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스스로 입원하긴 했지만 폐쇄병동인 줄 몰랐다. 미리 알았더라면 입원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이것은 가정폭력이다. 폭행과 훈육은 다르다. 그 훈육이 최순실 딸의 자살을 유도했다. 엄마 아빠 이혼도 외할머니 탓이다. KBS '속 보이는 TV'를 통해 사실이 알려지면 상황 뒤바뀔 것"이라며 거듭 외할머니에 대한 적대감을 보였습니다.  '속 보이는 TV'는 일상에서 문제를 겪는 사람들의 심리를 전문가와 함께 추적해보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으로, KBS는 최 양의 가족이 출연하는 방송분을 준비 중이며 방송일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