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마감] 3300 앞두고 이틀 연속 하락, 창업판은 0.48%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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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정 기자
입력 2017-08-0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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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7% 하락 마감했다. [사진=신화통신]


3300선을 목전에 두고 상하이종합지수가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상승 피로감과 차익실현 매물 증가 등의 영향이다. 

상하이종합지수는 3일 전거래일 대비 12.13포인트(0.37%) 하락한 3272.93으로 거래를 마쳤다. 약세장으로 시작해 전반적으로 내리막길을 지속했다. 선전성분지수도 전거래일 대비 33.03포인트(0.88%) 하락한 10436.17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부진했던 창업판은 전거래일 대비 8.29포인트(0.48%) 뛴 1733.12로 장을 마감하며 붉게 물들었다.

이날 상하이종합, 선전성분 거래량은 각각 2435억 위안, 2786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창업판 거래량은 683억9000만 위안이었다.

금융업 주가가 1.9% 급락했다. 농약·화학비료(-1.08%), 주류(-0.94%), 가전제품(-0.50%), 호텔·관광(-0.24%), 가구(-0.22%), 발전설비(-0.22%), 자동차제조(-0.18%), 바이오제약(-0.15%), 농림축산어업(-0.09%) 등 종목도 하락했다.

도자·세라믹 종목은 3.43% 급등했다. 상장 1년 미만 미배당 종목 차신주도 2.05% 크게 뛰었다. 철강(1.91%), 비철금속(1.47%), 방직기계(1.06%), 교통운수(1.04%), 시멘트(1.03%), 석탄(1.00%), 종합(0.88%), 미디어·엔테인먼트(0.87%)도 주가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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