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HOT한 신곡] 당당한 그녀들, 나인뮤지스의 여름 '러브시티'…이별은 이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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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7-08-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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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나인뮤지스 [사진=스타제국 제공]


걸그룹 나인뮤지스만의 당당한 자신감이 폭발했다. 데뷔 후 첫 리패키지 앨범으로 초고속 컴백한 그녀들만의 당당한 여름나기다.

3일 오후 6시 나인뮤지스는 리패키지 앨범 ‘MUSES DIART PART.3 : LOVE CITY’를 발매했다. 지난 6월 19일 미니앨범 타이틀곡 ‘기억해’ 활동을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약 2개월여만에 초고속 컴백한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러브시티’는 캐치한 멜로디가 귀에 잘 들어오는 행복한 느낌의 팝 장르다.

특히 도시의 차갑고 자신감 넘치는 여자의 모습을 세련되게 담아냈다.

“힐끗 대는 시선 왜 자꾸만 보니 기분이 좀 나빠 boy / 슬쩍 웃는 게 한 두 번이 아닌 듯 / 아니라 말해봐…당당하게 걸어가자 널 미치게 만들지 / 꽉 다문 도도한 레드 립스 / L.O.V.E 뭔가 기대 하지마 / 어이없어 너 정말 / 관심없어 pretty boy…단지 귀여울 뿐이야” 등의 직설적인 가사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여자의 모습을 청량감 넘치게 표현해냈다.
 

걸그룹 나인뮤지스 [사진=스타제국 제공]


앞서 발표했던 ‘기억해’가 이별의 아픔으로 인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지 못하는 여자의 모습을 그렸다면 ‘러브시티’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여성으로 거듭나 시원하게 남자를 차버리는 통쾌하고도 톡톡 튀는 사랑스러운 나인뮤지스의 매력을 십분 느낄 수 있다.

멜로디 중심의 유로 팝 배경을 지닌 작곡가 Rohan Heath와 ABBA, 마돈나로부터 영향을 받은 작곡가 마리아 마르쿠스가 함께 작업했으며, 프로듀서 e.one이 편곡을 맡았다. 여기에 나인뮤지스 멤버 경리가 작사하고 소진이 랩 메이킹에 참여하며 곡의 완성도를 더할 수 있었다.

△ 한 줄 감상평 △

나인뮤지스라 가능한 당당함+자신감… ※ 주의 : 과도한 당당함은 부작용을 불러일으킬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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