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사무엘, 워너원 탈락 소감“집에 가서 눈물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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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7-08-0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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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꽃길 걸어요'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가수 사무엘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앨범 '식스틴'(SIXTEEN) 쇼케이스를 선보이고 있다. 2017.8.2 mjkang@yna.co.kr/2017-08-02 16:57:06/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사무엘은 2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솔로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사무엘은 데뷔 미니앨범 '식스틴(SISTEE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식스틴'과 'With U'의 무대를 공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먼저 사무엘은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 "정말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사랑해주신 마음 무대에서 보답을 하겠다. 용감한 형제 대표님께서 많은 사랑을 주셨다"고 전했다.

특히 사무엘은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화려한 퍼포먼스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파이널무대까지 최종 11인 멤버의 유력한 후보였지만, 안타깝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사무엘은 "'프로듀스101 시즌2' 파이널 무대 때 11명에 합류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는 했지만 못해서 아쉬웠다. 파이널 무대가 다 끝나고 작가, PD님에게 인사를 하고 돌아갔다. 집에 가서 샤워하는데 눈물이 나더라. 아무래도 열심히 해왔는데 결과가 그렇게 나와서 그런 것 같다. 그 이후로 저는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학교를 가게 됐는데 친구들이 말하길 '왜 떨어졌냐' '아쉽다'라고 하는데, 제가 부족해서 못 들어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친구들의 응원에 힘이 났다"고 전했다.

또한 데뷔를 하는 워너원과 비슷한 시기에 활동을 하게된 소감에 대해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한 박지훈, 웅성우, 강다니엘 형이랑 제일 친하다. 데뷔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바빠서 연락을 못했지만, 우연히 함께 활동할 수 있게 돼 좋다"고 전했다.

사무엘은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무대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됐다며 함께 출연한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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