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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출신 뮤지션 ‘최희선’... 고향서 1만여 팬과 아름다운 공연

(상주) 피민호 기자입력 : 2017-08-02 15:51수정 : 2017-08-02 17:09

[사진=최희선 사무실 제공]

신들린 것처럼 마이너와 메이저를 넘나드는 그의 손놀림에 따라 강렬하고도 감미로운 사운드는 우리의 심장을 박동시켰고 나의 뇌 회로는 그 소리에 따라 빠르게 움직이며 그의 음악세계를 여행하기 시작했다.

춤을 추듯 움직이는 그의 손에 이끌린 일랙키타는 거친 전자음을 토해 내면서 새로운 음악의 장르를 그려냈고 우리는 그 음계 속으로 빠져들면서 점점 열광하기 시작했다.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에서 키타리스트로 활약 중인 뮤지션 최희선 씨는 상주출신으로 지난달 29일 저녁 상주시 북천 무대에서 유명 가수들과 함께 상주시민들과 멀리서온 팬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과 재해석한 명곡들을 선사하며 관람객들을 열광시켰다.

일기가 고르지 않은 상항에서도 상주시민들과 전국 각지에서 온 최씨의 팬들 1만여명이 함께 뒤섞인 가운데 펼쳐진 이번 공연은 상주경찰서 인권위원회(위원장 성백황) 주관으로 상주시 ‘한 여름 밤의 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최희선 씨의 팬이라고 밝힌 한 관람객은 “이번 공연을 보려고 서울에서 왔다”면서 “상주도 멋있고, 최희선씨의 공연모습도 멋있어서 만족스러웠다.”면서 흥분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대적으로 도시민보다 대중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상주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 선사해주어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다음 기회엔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씨는“ 크고 작은 수많은 공연을 경험했지만 고향 상주에서의 공연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했는데 아쉬운 점도 있지만 관람객들의 호응도가 높아 만족스러운 공연이었다고 평하고 쉽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 시절부터 키타연주에 천재적 소질을 보이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최희선씨는 상주시 홍보대사로써 우리나라 유명 대중음악 그룹에서 활동하다가 현재는 둥지를 틀은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에서 20여년간 가왕 조용필과 함께 밴드리더로서 호흡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최희선과 함께 김영균(베이스), 신호범(드럼), 황미선 황윤영(키보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의 코러스인 김효수, 김동원, 배영호가 무대에 올랐고, 최씨와 인연을 맺어온 가수 함중아, 김종진(봄여름가을겨울), 박남정, 이규석, 전유화가 특별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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