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종목 분석] 대림산업 하반기에도 호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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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입력 2017-07-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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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가 대림산업에 대해 주택수요 증가로 하반기에 더욱 개선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림산업은 전 거래일에 비해 0.76% 오른 9만2700원에 마감했다.

대림산업은 올 2분기에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1.2% 오른 3조1062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5% 오른 1430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박현욱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호조의 배경은 주택부문과 유화사업부의 실적 증가, 그리고 사우디 법인이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덕"이라고 설명했다.

보통 주택시장은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더욱 커지는 경향이 있어 추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조윤호 동부증권 연구권은 "2016년 이후 대림산업의 실적을 정상화시킨 게 유화사업부였다면 올 하반기부터는 건축사업부가 바통을 이어받을 것"이라며 "해외부문의 수익성이 정상화되면서 건축부문 매출 증가가 실적 개선을 이끄는 시점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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