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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화보]예쯔이(葉梓頤)와 밤하늘의 이야기

김미령 기자입력 : 2017-08-02 14:34수정 : 2017-08-0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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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니소금사막의 일출[사진=인민화보사]

아이슬란드의 오로라[사진=인민화보사]

칭하이(青海)호수의 은하[사진=인민화보사]

남반구의 은하와 번개[사진=인민화보사]

예쯔이[사진=인민화보사]

미윈(密雲)저수지에서 본 은하[사진=인민화보사]


인민화보 왕자인(王佳音) 기자=짙푸른 하늘, 심원한 우주에는 끝없는 비밀이 있을 것 같다. 베이징의 젊은 여성인 예쯔이는 어릴 때부터 우주에 호기심이 많았다. 그녀는 머나먼 케냐로 달려가 모래폭풍 속에서 개기일식이 시작되길 기다렸고, 홀홀단신 뉴질랜드로 날아가 맑고 투명한 밤하늘을 만끽하기도 했으며, 50kg에 가까운 장비를 메고 영하 25도의 북극에서 만년에 한 번 나타난다는 개기일식을 경험하기도 했다.
그녀는 천체 사진가이자 별과 태양을 좇는 탐험가다. ‘90허우(後, 90년대 출생자)’인 그녀는 연약해 보이지만 강인함과 고집이 있다. 1년 365일 중 그녀가 집에서 쉴 수 있는 시간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베이징에 머무르더라도 강연을 하거나 초대 손님으로 초청된다. 그러나 별과 태양을 좇아 전세계를 누비는 시간은 훨씬 많다.
2015년 3월 12일, 예쯔이는 50kg짜리 배낭과 장비를 메고 17일 동안 비행기 10번, 기차 4번, 여객선 3번을 타고 2만 여km를 달려 인생에서 두번 다시 없을 북극 개기일식 여행을 떠났다. 그녀의 꿈은 자연에 대한 이해와 그것을 찍은 사진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자연과 천체를 느낄 수 있게 해 인간과 자연을 연결하는 소통의 다리가 되는 것이다.
예쯔이는 하늘을 좋아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모두 다르다며, 어떤 사람은 하늘을 올려다 보면 걱정없던 어린 시절이 떠올라서 좋아하고, 또 어떤 사람은 대자연이 주는 고요한 순간에 매료돼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가 천체를 좋아하는 이유는 보다 심오하다. “어릴 때 천문을 매우 좋아했다. 대학에 입학한 뒤 밤하늘과 개기일식을 찍기 위해 사진을 배웠다.”
요즘 그녀는 천체 사진은 물론 공익사업에도 열심히다. 그녀는 밤하늘은 아득히 멀게만 느껴지지만 좀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녀는 밤하늘과 천문지식을 보다 흥미롭게 만들어 아이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녀는 아이들이 보다 많고 보다 밝은 별을 보면서 환경과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하도록 하는 것이 자신의 또 다른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 본 기사는 중국 국무원 산하 중국외문국 인민화보사가 제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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