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VIEWS 아주경제 - 아주 잘 정리된 디지털리더 경제신문

오늘의 추천 뮤직
검색
4개국어 서비스
실시간속보

[AJU★종합] 김희선X김선아, 더욱 치열해질 '품위있는 그녀' 2막을 기대해

최송희 기자입력 : 2017-07-20 16:02수정 : 2017-07-20 16:02

pc: 214    mobile: 228    total: 442

상승세를 몰고 있는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김희선(왼쪽)과 김선아[사진=JTBC 제공]

제대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JTBC ‘품위있는 그녀’답게 기자간담회 현장 역시 훈훈했다. 정윤철 PD를 비롯해 주연배우인 김희선·김선아 역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아끼지 않는 상황. 제 2막을 앞둔 ‘품위있는 그녀’는 어떤 변주를 보여줄까?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는 요동치는 욕망의 군상들 가운데 마주한 두 여인의 엇갈린 삶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극 중 김희선은 완벽한 삶을 살고 있는 재벌가 며느리 우아진 역을, 김선아는 그의 삶에 갑자기 끼어들어 풍파를 일으키는 박복자 역을 맡았다.

시청률 2.4%로 첫 시작을 알린 뒤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10일에는 시청률 7%까지 돌파한 상황.

주연 배우인 김선아까지 “매회를 기다리는 사람 중 하나”라며 시청자와 같은 마음 임을 표현했다.

‘품위있는 그녀’라는 제목은 극 중 우아진의 삶, 또는 반어법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정PD는 “품위있는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주제와도 맞닿아있다”며 여러 가지 에피소드와 연관돼있고 찬찬히 살펴보는 것 역시 관전 포인트임을 밝혔다.

재벌가의 민낯, 불륜 등 막장 요소를 가진 드라마지만 현재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막장처럼 보이지 않는 신기한 매력을 가졌다”는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 이제 정PD는 “소재나 제재의 문제가 아닌 공감할 수 있게 표현하는 것에 관한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재가 불륜이라든가 인륜을 저버리는 것을 가지고 막장이라 부르는 건 단세포적 생각이다. (막장 드라마로 불리지 않는 건) 배우들의 역할이 컸다고 본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말이 되게 만드는 건 배우의 힘이다. 김희선, 김선아, 김용건, 정상훈 등 배우 분들이 있을법한 현실로 만들었다”며 주·조연 배우들을 추켜세웠다.

'품위있는 그녀' 정윤철 PD[사진=JTBC 제공]


정PD의 말처럼 드라마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배우들의 열연. 특히 악역 박복자 역을 맡아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준 김선아는 “이번 드라마 하면서 연락 끊긴 분들과 연락이 많이 닿았다”며 “1부가 끝나고 연락이 진짜 많이 왔다. 그렇게 연락이 오는 편은 아닌데 어떻게 대답을 해야 될지 모르겠더라. 사랑 받을 수 있는 드라마를 하고 있구나 생각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희선은 ‘재발견’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섬세한 연기력에 호평을 얻고 있는 상황.

그는 “22년째 재발견 되고 있다”며 농담 한 뒤, “제2의 전성기가 한 8번 왔다. 1년마다 재발견이다. 그 덕분에 신인 같은 마음으로 초심으로 돌아가서 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희선은 “성의 없이 찍은 작품도 없었고 매신, 매회 열심히 했는데 늘 ‘김희선 재발견’이라고 하니까 처음엔 기분이 별로였다”면서도, “지금은 좋은 말 같다. 늘 새롭게 보여진다는 게 좋고 다음 작품에서도 ‘재발견’이라는 말이 나올 것 같다”고 거들었다.

이제까지는 서막에 불과했다. 치열하고 장대한 이야기를 펼쳤던 ‘품위있는 그녀’의 2막은 지금보다 더욱 스펙터클하고 흥미로워질 예정. 김희선과 김선아가 만들어갈 ‘품위있는 그녀’만의 매력 스토리에 이목이 집중된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뉴스스탠드에서 아주경제를 만나보세요
아주경제 기사제보 -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