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대, 부산 센텀 밀착형 라이프텍 핵심직업인 양성 요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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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7-2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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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오전 사회맞춤형(LINC+)사업 출범식

(부산) 정하균 기자 = 지난 3월29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예비선정 85개 대학이 선정됐다. 

2017년 교육부 재정지원 사업 중 규모가 제일 큰 국책사업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은 2012년부터 추진한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후속 사업을 바탕으로 '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사업'을 포함한다.

전문대학 대상 사업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44개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각각 수도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대경강원권 동남권 등 권역별 사업 학교와 전국권 사업 학교를 선정되게 된다.

전문대학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 대상은 수도권을 비롯, 권역별 7개씩 35개 학교가 예비 선정됐다. 동남권에선 동주대를 비롯, 7개 대학이 선정됐다.
 

 


동주대(총장 김영탁)는 '부산센텀 밀착형 라이프텍(LIFE TECH) 플러스 핵심직업인 양성'사업으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돼 19일 오전 11시 대학본부에서 사업 시작을 알리는 동판 제막식을 가졌다. 출범식은 오후 5시 30분부터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다.

동주대는 보건·교육산업 중심의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을 통해 대학의 교육이 지역 산업체 인력수요와의 미스매칭을 극복하려고 노력해 왔다.

김영탁 총장은 "앞으로 5년간(2017년~2021년) 연간 15억원씩 75억원의 정부재정지원을 지원 받아 지역산업 및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사회맞춤형 인프라구축,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운영, 사회맞춤형 교육품질관리,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체계구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 인해 지역사회의 혁신 주체로서 자리매김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업책임자인 정규명 산학협력단장(사회복지과 교수)은 "부산지역은 부산전략산업인 IT(정보)와 CT(문화)를 선도하고 4차 산업이 공존하는 부산의 트레이드마크인 부산센텀(BUSAN CENTUM)을 중심으로 한 첨단도시의 프리미엄 라이프텍(LIFE TECH)관련 산업수요가 새롭게 대두되고 있다"라며 "이에 필요한 전문일력 양성에 주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19일 오후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출범식 모습.
 

동주대는 개별산업체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서 목표산업체와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후 해당산업체 요구에 부합하는 교육과정을 재설계해 산업체와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개별 산업체 맞춤형 교육으로 전환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으로 실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4대 추진전략과 12개 핵심과제를 통해 7개 사회맞춤형 협약반을 운영한다.

대학 관계자는 "5개 핵심성과지표와 5개 자율지표를 향상하도록 세부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며 "정부교육정책, 경제산업동향, 사회 및 기술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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