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석-강다빈, '그 여자의 바다' 후속 '꽃 피워라 달순아!' 출연…홍아름-윤다영과 사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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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7-07-2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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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석-강다빈, '꽃 피워라 달순아!' [사진=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유코 컴퍼니]


모델 출신 배우 송원석, 강다빈이 ‘꽃 피어라 달순아!’에 캐스팅됐다.

오는 8월 첫 방송될 KBS2 새 TV소설 ‘꽃 피워라 달순아!’에서 형제같은 관계이자 라이벌 홍아름, 윤다영과 사각관계를 이룰 정윤재와 서현도 역으로 송원석, 강다빈이 캐스팅 됐다.

‘꽃 피어라 달순아!’는 시대의 비극으로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아버지로 알고 자라고, 그 때문에 다시 버려져야 했던 달순이 과거의 진실을 밝히고 구두 장인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성장드라마.

송원석이 맡은 정윤재는 아버지의 존재를 모르고 살다가 친모가 사망한 이후 아버지의 집으로 들어와 살게 된 정선기(최재성 분)의 혼외자로, 무뚝뚝한 아버지와 냉담한 새어머니 사이에서 마음 둘 곳 없어 방황하던 어린시절 은솔을 만나 삶의 전환점을 맞는 인물이다. 현도와의 후계자 다툼이 싫어 어릴적부터 꿈꾸던 의사가 되지만 불의의 사고를 당한 후 아버지의 회사에 합류, 현도와 경쟁하게 된다.

강다빈이 맡은 서현도는 미령(조은숙 분)의 조카로 부모의 이혼과 아버지 봉식의 사업 실패 이후 고모인 미령의 집으로 와 윤재와 함께 성장. 부와 명예에 대한 야망이 크고 빠른 두뇌회전과 사업감각이 있는 인물로 윤재가 회사로 돌아오기 전까지는 자신이 후계자가 될 것을 확신하다.

송원석과 강다빈은 호적상 사촌관계로 어린 시절부터 한 집에서 자라지만, 마음을 나누는 형제보다는 서로를 의식하며 경쟁하는 라이벌에 가깝다. 정선기의 후계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는 한편 홍아름, 윤다영과 사각관계를 형성해 두 사람 사이의 신경전이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몰입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일과 사랑 모두 운명처럼 이어지는 불꽃 튀는 라이벌 경쟁과 더불어 모델 출신인 두 배우의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 역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혼돈과 비운의 시대, 소용돌이치는 운명 속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낼 ‘그 여자의 바다’ 후속으로 오는 8월 14일 오전 9시 KBS2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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