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늘 본회의서 추경·정부조직법 처리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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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기자
입력 2017-07-1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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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51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 더불어민주당 이수혁 의원이 선서를 하자 모든 의원들이 일어나 예를 갖추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수경 기자 = 여야는 18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일자리 중심'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의 처리를 시도한다. 

추경안은 전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조정소위원회에서 심사를 진행했지만 '공무원 증원'을 위한 80억원을 둘러싸고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한 상태다. 정부조직법 역시 물관리 일원화 및 소방청·해양경찰청의 편제를 놓고 여야가 대립하고 있다.

이에 따라 4당 원내지도부는 이날 오전 막판 조율에 나설 전망이다.

이밖에도 이날 본회의에는 이와 함께 박정화 조재연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허욱 표철수 방통위원 후보자 추천안, 북한 미사일 발사 등 군사적 도발 행위 규탄 결의안 등이 상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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