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연 곽현화, 이수성 감독 '전망좋은집' 노출 논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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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효 기자
입력 2017-07-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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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곽현화 트위터 캡처]

이광효 기자=영화 '전망 좋은 집'의 이수성 감독이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호텔프리마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곽현화 씨가 무죄 판결에도 불구하고 이수성 감독을 성범죄자라고 비난하고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 곽현화 씨는 입장 표명은 유보했다. 

곽현화 씨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제가 지금 전화통화를 못합니다. 죄송합니다. 조금있다 저도 입장표명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날 기자회견에서 이수성 감독은 “곽현화 씨의 고소 이후, 저는 지금까지 3년 동안 매일매일 고통스런 삶을 살고 있습니다.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이 내려진 후 올 초에 진행된 형사재판에서 무죄 판결이 내려졌음에도 곽현화 씨는 개인 SNS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저에 대해 성범죄자라는 말을 하는 등 악의적인 비방을 일삼고 있습니다”라며 “이런 인신공격성 비방으로 인해 가족들과 심지어 저를 모르는 사람들까지도, 그리고 지금까지 같이 일했던 스태프, 배우들을 포함한 동료들까지 저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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