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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290.2㎜ 중부에 물폭탄..사망2,실종2,이재민661명 피해 속출

이광효 기자입력 : 2017-07-17 01:44수정 : 2017-07-1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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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물폭탄 아수라장 피해 속출/사진=연합뉴스

이광효 기자=충북 청주에 290㎜의 물폭탄이 투하되는 등 16일 중부지방 곳곳에 대규모 물폭탄이 쏟아져 수백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2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15일 0시부터 16일 22시까지 충북 청주에는 302.3㎜의 물폭탄이 투하됐다. 천안 264.9㎜, 증평 239㎜, 괴산 225.5㎜의 비가 내렸다. 충북 청주에는 16일 시간당 최대 91.8㎜의 물폭탄이 투하돼 16일 하루 동안에만 290.2㎜의 비가 내렸다.

이런 충북 지역에 투하된 물폭탄으로 피해도 속출해 청주에선 미원면 옥화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59년생 여성이 토사에 매몰돼 사망했고 낭성면 이목리에서도 산사태가 발생해 37년생 여성이 주택에 끼어 사망했다.

충북 보은군 산외면에선 한 77세 남성이 논 물꼬 보러 나가 급류에 실족해 실종됐고 경북 상주시 화서면 청계사 계곡에선 한 60세 남성이 야영 중 계곡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충북 등 중부지방 물폭탄으로 주택·차량 침수 및 주민 긴급대피 등의 피해가 속출해 16일 오후 11시 기준으로 313세대 661명(충북 459, 충남 142, 강원 60)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같은 시간 기준으로 충북 등 중부지방에 내려진 물폭탄으로 주택은 463동(충북 244, 충남 146, 세종 35, 경기 26, 전북 11, 강원 1)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공장·상가는 9동(충북 8, 경기 1)이, 차량은 52대(충남 27, 경기 23, 세종 2)가 침수됐다.

농경지는 4962ha(충북 4215, 충남 610, 세종 76, 경북 46, 경기 15)가, 비닐하우스는 77동(부안 52, 세종 25)이 침수됐다.

하천은 37개소(청주 22, 천안 11, 아산 1, 진천 1, 증평 1, 보은 1)가 제방이 유실됐다. 정전은 977세대(청주 753, 안산 200, 세종 24)에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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