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 이제 그만"···장애인협회와 사진전 갖는 고속도로 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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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균 기자
입력 2017-07-1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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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방향 영천휴게소, 교통장애인협회와 사고예방 캠페인

대구방향 영천휴게소 직원과 교통장애인협회 회원들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모습. [사진=정하균 기자]


(포항) 정하균 기자 =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 과로운전 등으로 인한 대형사고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통장애인협회와 휴게시설이 운전자의 안전 불감증을 경고하는 교통사고 사진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포항고속도로 대구방향 영천휴게소는 14일 교통장애인협회 영천시지회와 공동으로 교통사고 사진들을 곳곳에 부착,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갖게 하는 한편 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전시돼 있는 사진들은 고속도로 등에서 잠깐의 실수가 끔찍한 사고로 이어진 사례들을 생생히 담고 있다.

영천휴게소 관계자는 "최근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잇단 사고를 교훈으로 삼아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나가자는 뜻에서 교통장애인협회와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일 경부고속도로에서 운전기사의 졸음운전으로 2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치는 등 최근 고속도로에서 대형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사회문제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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