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SNL에 온다고?…신동엽, 이영자 청탁 단칼 거절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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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7-07-1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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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방송화면캡처]


전기연 기자 = 개그우먼 이영자가 워너원(wanna one) 섭외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이영자는 이석훈 치타 신유미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프로듀스101 시즌2'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영자는 "프로듀스101 시즌2 할 때 청탁을 많이 받았다. 마지막 콘서트 티켓의 암표가 백사십만원까지 있었다고 들었다. 개인적으로 워너원이 SNL 나온다고 해서 신동엽에게 청탁을 해봤는데 단칼에 거절하더라. 그래서 저주를 퍼부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석훈은 "저도 단칼에 거절했다. 우리도 못 구하게 때문이다. 동료 연예인들 문자는 기본으로 온다"며 프로듀스101 시즌2 인기를 증명했다. 

현재 워너원은 살인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맥주 화장품 등 광고는 물론 '해피투게더3' 'SNL코리아' '주간아이돌' 등 방송 출연을 확정 지었다. 

워너원은 내달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쇼콘(쇼케이스+콘서트)'에서 신곡을 발표하며 정식 가요계에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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