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바다보며 뷔페 즐기는 '맛의 천국'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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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7-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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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700억원 투자해 대대적 리모델링

[부산=기수정 기자]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지난 4년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6월 16일 재오픈했다. 

리모델링에 투입된 자금만도 700억원.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뷔페 레스토랑 '온더 플레이트'가[사진=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제공]

530여개 객실에 유명 침대 회사의 최고 등급 매트리스를 사용했고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대형 키즈존을 설치하고 나니 가족 단위 이용객의 발걸음도 더 늘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공을 들인 곳은 바로 뷔페레스토랑이다.   

그동안 까다로운 국내 미식가들에게 호평을 받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대표 뷔페식당 에스카피에(Escoffier)도 대대적 리뉴얼에 동참, 뷔페 레스토랑 온더플레이트(On the Plate)로 새롭게 탄생했다. 
 

'온더플레이트'에는 야외 테라스 공간이 마련돼 있다. 햇살 좋은 날 해운대를 바라보며 식사하는 호사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사진=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제공]

미국의 굴지의 호텔 디자인 그룹 HBA를 통해 설계된 온더플레이는 시원한 통창 캐노피 너머로 외부 조망을 확보했다. 이곳에 마련된 일부 테이블에서는 우천시를 제외하고는 해운대 바다와 초록빛 가든의 멋진 경치를 감상하며 식사할 수 있다.

뷔페식당 내에 모든 섹션은 올 오픈 키친(All Open Kitchen). 생생한 조리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한국인이 좋아하는 랍스타, 전복, 활 대게 등의 비교적 값비싼 해산물 그릴요리와 소갈비, 양고기, 스테이크 등 고급 미트요리 등을 무제한 맛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그중에서도 온더플레이트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메뉴는 딤섬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딤섬 셰프가 라이브로 제공하는 10여 가지의 현지식 딤섬 요리를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이외에 질 좋은 초밥과 생선회 등의 일식 및 프렌치 스타일의 디저트 등이 이용객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제격이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야외오션 스파풀 [사진=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제공]

박재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대표는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리뉴얼 공사를 마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해운대 푸른 바다와 어울리는 객실은 물론 미슐랭급 레스토랑도 부럽지 않은 뷔페레스토랑, 사계절 노천 스파 및 수영장, 키즈존 등을 두루 갖추었다."며 "진정한 럭셔리 힐링 리조트에서의 여유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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