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이병헌 이어 김은숙의 남자로 발탁…'미스터 션샤인' 주연 합류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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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7-07-1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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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김아름 기자 = 배우 유연석이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세 번째 만난 신작 ‘미스터 션샤인’ 주연에 합류한다.

10일 오전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유연석이 ‘미스터 션샤인’에 구동매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의 ‘미스터 션샤인’은 1990년대를 배경으로,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았으나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의병들의 이야기를 그려낼 휴먼멜로 드라마. 대한민국 최고의 작가 김은숙과 화려한 영상미를 자랑하는 이응복 감독이 KBS2 ‘태양의 후예’와 tvN ‘도깨비’ 이후 세 번째 호흡을 맞춘다.

또 앞서 이병헌과 김태리 등이 캐스팅 되면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유연석은 극중 애기씨(김태리 분)에게 사랑에 빠져, 사랑에 전부를 건 한 남자 구동매 역으로 분한다.

유연석은 지난 1월 종영한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흡인력 있는 연기와 섬세하면서도 깊은 감정연기로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브라운관뿐 아니라 스크린과 무대를 오가며 넓고 깊은 연기 스펙트럼을 만든 그가 ‘미스터 션샤인’과 만나 어떤 매력을 펼쳐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유연석의 캐스팅과 관련해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윤하림 대표는 “유연석은 어떤 색을 입히느냐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할 수 있는 비주얼과 연기력을 갖춘 배우다”라며 “캐릭터에 국한되지 않고 자신만의 색깔로 흡수하고 변화하는 그의 연기 행보를 평소 관심갖고 지켜봤으며, 이번 ‘미스터 션샤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번 작품을 통해 또 다시 색다른 변신을 할 그의 연기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유연석이 출연을 확정지은 ‘미스터 션샤인’은 1990년대부터 1905년까지 시대적 배경을 기본으로 한 의병 이야기로, 2018년 상반기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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