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부터 인천·경기·강원 등 일부 국지성 강한 비 내릴 듯…내일까지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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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7-07-10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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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전기연 기자 = 오늘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일부 지역에 국지성으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특히 오전부터 인천, 경기, 강원, 충청도 일부 지역에는 국지성 호우가 예상돼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북부에는 50~100mm(경기내륙, 강원내륙, 충청북부 150mm 이상), 충청남부 강원영동 경북북부내륙, 경남서부, 전라도, 서해5도는 30~80mm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내일(11일)부터 기온이 점차 올라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이번 장맛비는 중부지방 내일(11일) 아침에, 남부지방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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