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외출 전, 어떤 카드 챙기셨어요?

[아주경제 DB]

한지연 기자 = 카드사들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얇은 주머니 사정으로 주말 외출이 고민스럽다면 카드사들이 제공하는 알뜰 혜택을 챙겨보자. 곳곳에 숨겨놓은 이벤트, 할인 행사를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각 카드사들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다양한 여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삼성카드는 오는 31일까지 스무디킹과 파파존스에서 ‘원플러스원’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스무디킹 매장에서 삼성카드로 '삼삼 한라봉 스무디'를 구매하면 동일 사이즈 제품을 1개 더 제공한다. 1인당 음료 2잔 결제까지 적용 가능하며, 매일 최대 4잔의 음료를 수령할 수 있다.

수요일마다 삼성카드로 파파존스 오리지널 수퍼 파파스 또는 오리지널 아이리쉬 포테이토 피자 라지 사이즈를 구매하면 1+1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도 이달 26일까지 진행한다. 파파존스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결제하거나 전국 매장에서 방문포장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1 혜택은 주문 1회당 피자 2판 결제까지 적용된다.

BC카드는 이달까지 전국 가맹점에서 최대 20%까지 할인과 경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11번가, SSG닷컴, GS25, GS아이수퍼, 도미노피자, 데일리호텔 등 전 가맹점에서 BC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20% 할인과 동시에 중복 적용되는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매주 목요일마다 GS아이수퍼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20%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행사도 이달 27일까지 진행된다. 9월 30일까지는(매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GS25에서 FRESH FOOD 구매 시 스탬프 1매가 제공되며, 스탬프 3매 적립 시 자전거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응모권이 제공된다. 

장길동 BC카드 가맹점본부장은 “고객들이 가맹점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가맹점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