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측 "군 면제 사유 인지 못해…알고도 방치한 것 절대 아냐"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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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사원
입력 2017-07-0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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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김아름 기자 = 배우 서인국이 군 면제 판정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5일 서인국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전에 제기된 군 면제 판정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젤리피쉬 측은 “서인국은 현재 앓고 있는 좌측 발목거골의 골연골병변(박리성 골연골염)으로 두 차례 입대 연기했으나 본인의 현역 입대 의지에 따라 입소했다”며 “앞서 서인국은 신체 검사 결과 현역 판정을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본인의 현역 입대 의지가 워낙 강했고, 이 질병이 군 면제 사유가 될지 인지하지 못했던 터라 재신체검사를 받지 않고 입대했다”며 “이 질병으로 군 면제임을 알고도 방치했다거나 더욱 악화시켜 5급 판정을 받게 된 게 아님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서인국이 군대 면제 판정의 사유가 된 골연골병변을 사전에 인지하고도 입대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지난 3월 31일 군 입대한 서인국은 신병교육대대에서 골연골병변(거골의 박리성 골연골염) 사유로 귀가 명령을 받았다. 이후 지난 6월 5일 진행된 정밀 검사결과 5급 판정을 받아 군 면제 처분을 받았다.

이하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서인국 군 관련 기사로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립니다.

서인국은 현재 앓고 있는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박리성 골연골염)으로 두 차례 입대 연기했으나 본인의 현역 입대 의지에 따라 입소했습니다. 앞서 서인국은 신체 검사 결과 현역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본인의 현역 입대 의지가 워낙 강했고, 이 질병이 군 면제 사유가 될지 인지하지 못했던 터라 재신체검사를 받지 않고 입대했습니다.

서인국은 이 질병으로 군 면제임을 알고도 방치했다거나 더욱 악화시켜 5급 판정을 받게 된 게 아님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군 문제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젤리피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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