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이슈] 송중기♥송혜교, 또 하나의 톱스타 부부 탄생…여러 번 열애설 부인 끝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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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사원
입력 2017-07-0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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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 송혜교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김아름 기자 = 그야 말로 반전에 역대급이다. 모두들 세기말 커플이 탄생됐다는 반응이다. 배우 송중기(33)와 송혜교(36)가 여러 번 불거진 열애설 부인 사실을 뒤집고 결혼식을 올린다.

5일 두 사람의 소속사는 새벽 일찍부터 결혼 소식을 전해왔다. 그간 열애설을 부인해왔던 양측은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송중기,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돼 오는 2017년 10월 마지막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이 결혼을 올리기까지의 인연은 지난해 초 방송됐던 KBS2 ‘태양의 후예’로 시작했다. 100% 사전 제작 드라마기 때문에 크랭크인한 2015년 6월부터 약 6개월간 그리스와 극내에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췄다. 오랜 시간 함께하다 보니 서로에게 의지하게 됐고, 결국 그 인연이 결혼으로까지 이어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태양의 후예’는 최근 몇 년 간 방송됐던 드라마를 통틀어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까지 인기 돌풍을 일으키며 큰 화제를 낳으며 일명 ‘태후 신드롬’이 일어나기도 했고, 이에 두 사람의 결혼 소식 역시 해외까지 들썩이고 있다.

열애설에 대해서는 수차례 부인했지만, 드라마의 인기 덕분에 각종 시상식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드라마 속 인연은 결국 결혼까지 이어지게 됐다. ‘송송커플’에서 이제는 ‘송송부부’가 될 날을 기다리고 있는 두 사람을 향해 네티즌들 역시 뜨거운 축하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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