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도체납정리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피민호 -
입력 2017-07-05 10: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박희준 상주시 세정과 주무관(왼쪽)이 '2017년 체납세 정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상주시 제공]

(상주)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 상주시는 최근 제주도 하워드존슨호텔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주관의 '2017년 체납세 정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대회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하워드존슨호텔에서 지방세수 확충과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주시는 '기획체납법인의 고액 체납세 징수사례'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자로 나선 박희준 시 세정과 주무관은 '기획체납법인의 고액 체납세 징수사례'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체납자(법인)와 거래관계가 있는 제3채무자의 다각적인 채권분석을 통해 2017년 6월 말 기준, 상주시 총 체납액의 25%(15억100만원) 이상을 징수하는 성과를 냈다"며 "이는 시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사례가 드문 다각적인 채권분석을 통한 획기적인 징수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징수 성과는 세무공무원의 지속적이고 끈질긴 징수의지 실현의 결과물로, 이를 벤치마킹하려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수상자는 물론 항상 음지에서 사명감을 갖고 선진 체납정리 기법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공평과세 실현과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