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충청남도 제4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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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7-0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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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충청남도 평가에서 마을분야 최우수 2개 마을, 우수 1개 마을, 시․군 분야 보령시 우수 성과 거둬

▲보령시청 전경[사진]


아주경제(보령) 허희만 기자 =제4회 충청남도 행복마을 콘테스트에서 CAC(농촌운동)분야에서 음현리 은고개 마을과, 문화․복지마을분야에서 제석2리 미친서각마을이 최우수마을로 선정되었으며, 경관․생태 분야에서 장현1리가 우수마을, 시․군 분야에서 보령시가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6월 27일 공주시 정안면 소랭이 활성화센터에서 마을개발 계획 및 성과 발표 등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통과한 12개마을과 3개시․군을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분야별 1위를 수상한 은고개마을과 미친서각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 현장평가를 거쳐 선발 될 경우 오는 8월 30일 콘테스트 본선에 충남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본선에는 분야별 5개마을과 5개시군 등이 중앙 콘테스트 참여하게 된다.

 또한, 수상마을 및 지자체는 2020년도까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신청 시 인센티브도 부여된다.

 충청남도에서 최우수마을로 선정된 은고개마을 권영진 추진위원장과 미친서각마을 정지완 추진위원장은 처음 마을사업을 시작할때는 주민과 갈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콘테스트를 준비하면서 주민과 더욱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본선에 진출하여 그 동안 같이 고생한 주민들과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은고개마을 권영진 추진위원장은 앞으로 마을만들기 사업이 무너진 마을의 공동체 회복과 침체된 농촌마을에 삶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라며 많은 마을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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