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골프장 납치, 서울 모텔서 체포…전날 "투숙 남녀 의심스럽다" 신고 접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7-03 11: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창원서부경찰서]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창원 골프장 납치 사건의 용의자 2명이 체포됐다. 

3일 오전 10시 30분쯤 서울 중랑구의 한 모텔에서 용의자 심천우(31)씨와 강정임(36·여)씨가 붙잡혔다. 

전날 "모텔에 투숙 중인 남녀가 수상하다"는 신고를 받고 잠복 중이던 경찰에 의해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간단한 조사를 한 후 창원서부경찰서로 신병을 인계할 예정이다. 

창원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한 이들은 살해했고, 시신에 돌덩이 3개를 함께 넣어 진주 진수대교 아래에 던졌다. 

이후 공범 A씨가 경찰에 체포되면서 두 사람에 대한 지명수배 전단지가 배포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