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D-DAY] 방송 전부터 핫한 화제…'하백의 신부 2017', 알고보면 더 재밌는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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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7-0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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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제작발표회에 출연 배우들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남주혁, 임주환, 신세경, 정수정, 공명.[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2017년 여름 안방극장에 폭풍을 몰고 올 tvN 새 월화드라마 신(神)므파탈 로맨스 ‘하백의 신부 2017’가 드디어 오늘(3일) 첫 포문을 연다.

오늘(3일) 밤 10시 50분 기대 속에 베일을 벗는 ‘하백의 신부 2017’(연출 김병수/ 극본 정윤정/ 제작 넘버쓰리픽쳐스)은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 분)의 신므파탈 코믹 판타지 로맨스.

신계 수국 왕위계승자가 신석을 회수하기 위해 인간계로 온 판타지 설정에 ‘물의 신과 종’의 주종 로맨스라는 구미 당기는 캐릭터 설정까지, 이제껏 본 적 없는 신선한 아이디어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취향을 완벽히 저격할 ‘하백의 신부 2017’ 관전포인트를 미리 살펴보자.

△ 최고의 상상력이 더해진 명품 원작!

‘하백의 신부 2017’은 출간 당시부터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윤미경 작가의 베스트셀러 만화 ‘하백의 신부’를 원작으로 2017년 현대에 맞춰 재해석됐다.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배경을 동시대로 옮겨와 ‘물의 신과 종’의 로맨스를 제외하고 모든 이야기가 새롭게 펼쳐지는데 이 같은 상상력은 ‘미생’을 통해 현실보다 더 현실 같았던 을의 애환을 기막힌 솜씨로 풀어낸 정윤정 작가의 손에 의해 펼쳐지게 된다.

이러한 놀라운 상상력은 ‘하백의 신부 2017’만의 강점으로 차원이 다른 재미를 선사할 기폭제가 된다. ‘물의 신’ 하백이 머물게 된 인간계에서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스토리는 로맨스, 판타지, 코미디, 미스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쾌감을 모두 충족시켜주며 롤러코스터 같은 재미로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할 것이다.
 

배우 남주혁, 신세경이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기자간담회 시간을 가지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 “신세경+남주혁=케미” 두 주인공이 빚은 특급 케미!

사극, 드라마, 액션 등 장르불문 연기력과 캐릭터를 위해 데뷔 후 처음으로 긴 머리를 단발로 자르는 변신을 감행한 신세경, 트렌디한 외모와 10등신 완벽한 바디 프로모션으로 인간계가 품을 수 없는 ‘비주얼 신’으로 분한 남주혁의 만남은 여심 폭격을 예상하게 한다.

‘인현황후의 남자’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등을 통해 배우들의 케미를 극대화시키는데 능했던 김병수 감독의 연출력 아래 신세경-남주혁이 선보일 안구호강 ‘주종 케미’가 시청자들의 가슴에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금까지의 판타지 로코에서 선보인 적 없는, 물의 신과 그와 운명으로 엮인 종으로 연기 변신을 꾀한 두 사람의 케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 재기발랄 설정+웃음포인트가 이룬 포복절도 웃음!

‘하백의 신부 2017’에는 기상천외한 웃음이 있다. 다짜고짜 자신을 보필할 의무를 하라는 ‘물의 신’ 하백과 운명으로 엮인 인연의 끈을 끊고 싶어하는 ‘신의 종’ 소아가 펼치는 기상천외한 로맨스에 제작진의 재기 발랄한 설정과 웃음 포인트가 요소요소 배치된 것.

포복절도한 웃음이 더해진 신세경-남주혁의 주종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메마른 가슴을 촉촉히 적시며 안방극장을 웃음꽃 피우게 할 예정이다.
 

배우 임주환, 신세경, 남주혁이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 “무엇을 상상하든 심쿵” 소백(소아+하백)커플 달콤로맨스!

신세경-남주혁의 케미 열연은 신의 종이 되어버린 불운의 정신과 의사 ‘소아’와 인간계로 온 물의 신 ‘하백’의 로맨스에 불을 지펴 더욱 달콤하고 로맨틱하게 만들 것이다. 자기애로 똘똘 뭉친 오만방자 하백과 톡톡 터지는 사이다 매력의 소아가 기상천외한 사건사고를 겪으면서 어떤 마법 같은 주종 로맨스를 펼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소아를 사이에 두고 하백과 삼각 로맨스를 펼칠 ‘신후예’(임주환 분), 하백바라기로 소아에게 강한 질투심을 느끼는 물의 여신 ‘무라’(정수정 분), 하백과의 신경전은 물론 무라와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펼칠 바람의 신 ‘비렴’(공명 분) 등 개성만점 캐릭터들이 더해져 소백커플의 로맨스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에 대해 ‘하백의 신부 2017’ 제작진은 “현 시대를 반영해 현실감 있게 재 탄생된 캐릭터와 신계-인간계를 초월한 로맨스는 물론 탄탄한 스토리, 스피드 넘치는 전개, 풍성한 볼거리 등이 시청자들을 자동 소환하게 하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오늘(3일) 밤 10시 50분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하백의 신부 2017’은 방송 전부터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원작 만화의 인기와 믿고 보는 제작진,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비현실적인 배우들의 비주얼 등 인기 요소를 두루 갖춰 이미 20개국 이상 나라에서 선판매가 완료돼 해외 팬들을 만날 준비를 마친 것.

싱가포르, 대만,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호주, 캄보디아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는 채널 tvN Asia와 미주 전역에서 볼 수 있는 OTT 서비스 Drama Fever에서는 한국 방송 후 24시간 이내 방송을 볼 수 있으며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 총 21개 국가에 콘텐츠를 공급하는 lflix를 통해서도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수 있다.

CJ E&M 글로벌콘텐츠전략국 김철연 상무는 “벌써부터 해외에서 ‘하백의 신부 2017’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 신세경-남주혁-임주환-정수정-공명 등 인기있는 한류 스타의 출연과 인기를 검증받은 만화를 리메이크한다는 것에 대해 기대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는 말로 해외 반응을 전했다.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은 원작 만화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기획됐다. 이번 드라마는 원작과 달리 현대극으로, 원작 만화의 고전적 판타지와 인물들을 활용해 완전히 새로운 설정과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하백의 신부 2017(The Bride of Habaek 2017, 河伯的新娘 2017)’은 7월 3일(월) 밤 10시 50분 첫 방송되며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화·수 밤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동남아시아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tvN '하백의 신부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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