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파문 이유미 단독범행 결론..안철수"최근에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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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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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이유미 단독범행 결론 (서울=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대선기간 중 당원의 제보 조작과 관련해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의 대면조사에 응하기로 알려진 2일 오후 서울시 노원구 안 전 대표의 자택 앞에서 취재진들이 기다리고 있다.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국민의당 진상조사단(단장 김관영 의원)은 2일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파문에 대해 지난 5월에 실시된 제19대 대선 후보 안철수 전 대표를 상대로 '제3의 장소'에서 대면조사했다.

진상조사단은 안철수 전 대표 대면조사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을 사전 인지했는지, 사전 인지했다면 어느 정도 연루됐는지 등을 조사했지만 안철수 전 대표는 “최근에 알았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안철수 전 대표 대면조사 결과에 따라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은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파문을 이유미 씨의 단독범행으로 잠정 결론짓고 3일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이 국민의당의 단독범행 결론에 반발할 가능성이 높고 앞으로 있을 검찰 수사에서 어떤 새로운 사실이 밝혀질지 몰라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파문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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