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新 서머퀸이 온다"…레드벨벳, 타이틀곡 '빨간 맛'으로 7월 9일 여름 사냥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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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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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대세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여름 사냥을 시작하며 ‘섬머퀸’ 자리를 예약했다. 새 미니앨범 ‘The Red Summer’(더 레드 서머)로 2017년 여름 가요계 평정에 나서는 것.

3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레드벨벳이 오는 7월 9일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 곡 ‘빨간 맛 (Red Flavor)’을 비롯한 총 5곡이 수록된 새 앨범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히며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레드벨벳은 데뷔곡 ‘행복 (Happiness)’을 시작으로 ‘Ice Cream Cake’ ‘Dumb Dumb’, ‘러시안 룰렛 (Russian Roulette)’ ‘Rookie’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특유의 상큼 발랄한 매력과 밝은 에너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음악과 무대가 더욱 기대된다.

또한 레드벨벳은 지난 2월 발표한 네 번째 미니앨범 ‘Rookie’로 국내 음반 차트 1위, 음악 방송 9관왕,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8개 지역 1위, 중국 샤미뮤직 한국 음악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 지난 28일 발표된 가온차트 상반기(1월 1일~6월 17일) 디지털 차트 누적 순위 7위에 올랐음은 물론 현재까지도 음원 차트에서 롱런 행진을 펼치고 있어,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굴 새로운 서머퀸의 컴백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게다가 오늘(10일) 오전 10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콘셉트로 완벽하게 변신한 멤버 아이린의 티저 이미지와 트랙리스트가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각 멤버들의 다채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는 티저 이미지도 순차 오픈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한편, 레드벨벳의 여름 미니앨범 ‘The Red Summer’는 7월 10일 앨범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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