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6·8공구 R1블록 '힐스테이트 송도 더 테라스’ 7월분양 문제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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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3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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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주 학교신설부담금 쾌척 표명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학교신축문제로 제동이 걸렸던 송도6·8공구 R1블록의 ‘힐스테이트 송도 더 테라스’ 건설사업이 해결책을 마련해 조만간 재개될 예정이다.

사업주가 학교신설부담금을 내놓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0일 시행사인 넥스플랜(주)가 관련법을 초월해 인천시교육청의 학교신설요구를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표명해 왔다고 밝혔다.

7월중 2784세대의 주거용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었던 넥스플랜(주)는 학령인구가 약500여명 늘어난다는 예측하에 현행법상 업무시설이라는 이유로 학교용지부담금을 물지 않고 다른 주거형아파트의 학교에 무임승차(?)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관계기관의견에서 최근 부적합 판정을 내린 인천시교육청의 결정으로 사업중단 위기에 몰렸었다.

이에따라 해당사업은 예정대로 7월중 분양을 진행하는등 조만간 정상화 될 전망이다.

한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사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현실적 대안으로 송도6·8공구내 도시계획과정에서 이미 반영된 공동주택 및 주상복합용지에 대한 학령인구 예측치를 벗어난 주상복합시설의 신축건축규모를 축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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