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 신입생 중 일반고 출신 비중 76.7%로 전년비 0.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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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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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6월 대학정보공시 발표

[교육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올해 대학 신입생 중 일반고 출신 비중이 전년에 비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0일 대학의 산학협력 현황, 신입생 선발 결과, 강사 강의료 등의 항목을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 공시하고 4년제 일반대학 187개교의 주요 항목에 대한 분석 결과 2017년 일반대 신입생의 출신 고등학교별 비중에서 일반고생 비중이 76.7%(26만295명)로 전년 76.9%(26만51398) 대비 0.2%p 줄었다.

특수목적고는 4.2%(1만4382명)로 전년 4.1%(1만4093명) 대비 0.1%p 늘고, 특성화고는 4.3%(1만4569명)으로 4.5%(1만5374명) 대비 0.2%p 감소, 자율고는 10.2%(3만4596명)으로 9.9%(3만4032) 0.3%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에 발표된 계약학과 운영 효율화 방안 등 영향으로 2017년 계약학과 수는 292개로 2016년(289개) 대비 1.0% 증가하고, 학생 수는 8909명으로 2016년(9352명) 대비 4.7% 감소했다.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 수는 22개로 2016년 15개 대비 46.7% 증가하고, 학생 수는 1199명으로 2016년 1117명 대비 7.3% 증가했다.

‘재교육형’ 계약학과의 경우 운영 내실화를 추진해 학과 수는 270개로 2016년 274개 대비 1.5% 감소하고, 학생 수 역시 7710명으로 2016년 8235명 대비 6.4% 감소했다.

2016년 주문식 교육과정 수는 330개로 2015년 245개 대비 34.7% 증가하고, 주문식 교육과정에 참여한 학생 수는 1만2395명으로 2015년 8661명 대비 43.1% 증가했다.

2016년 창업강좌 수는 5280개로 2015년 2561개 대비 106.2% 증가하고 2016년 창업강좌 이수자 수 역시 22만429명으로 2015년 16만5012명 대비 33.6% 증가했다.

2016년 기술이전 수입료는 698억원으로 2015년 631억원 대비 10.6% 상승하고, 이전 실적은 4538건으로 2015년 3873건 대비 17.2% 증가했다.

2017년 일반대학 전체 입학자는 33만9417명, 기회균형선발 학생 수는 3만3084명이고, 전체 입학자 중 기회균형선발 학생의 비중은 9.7%로 2016년 9.1% 대비 0.6%p 상승했다.

정원외 특별전형 입학자 외에도 정원내 고른기회 전형 입학자 수가 증가했다.

2017년 1학기 강사 강의료 평균은 시간당 5만8400원으로 2016년 5만5400원 대비 5.4%인 3000원 상승했다.

국·공립대학의 강사 강의료 평균은 7만2700원으로 전년 7만1700원 대비 1.4%인 1000원 올랐고 사립대학은 5만2700원으로 전년 4만9800원 대비 5.8%인 2900원 인상됐다.

대학별 세부적인 공시자료는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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