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일동면, 폐유모차를 활용한 사랑의 발그림자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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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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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포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 일동면(면장 이병강)과 일동면보장협의체(위원장 이기하)에서는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발그림자 사업’ 유모차 전달식을 지난 28일 일동면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유모차 전달식은 일동면에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복지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지역주민의 지원과 서울시 소재 현대백화점의 지원으로 총 60여대의 유모차를 기증 받아 전달식을 개최해 그 결실을 맺게 됐다.

본 사업은 사용하지 않는 유모차를 기증받아 깨끗이 세탁하고 수리해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보행 보조기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는 자원을 재활용하여 낭비를 최소화 할 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보다 자유로운 외출과 여가활동에 기여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병강 일동면장은 “비록 중고 유모차이긴 하지만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유모차를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힘이 되는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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