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레일바이크 등 야간운행..고객 '반응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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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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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청 제공]


아주경제(의왕) 박재천 기자 =수도권 최초 레일바이크로 한껏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의왕'이 야간운행을 결정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의 야간운행 결정은 연일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왕송호수 주변을 돌아보며 활력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다.

이에 의왕레일파크(주)는 내달 1일부터 3개월간 레일바이크와 호수열차에 대한 야간운행을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해 첫  처음으로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야간개장 시 많은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어,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

이번 레일바이크 야간개장 시 호수열차는 저녁 7시 40분, 레일바이크는 저녁 8시에 출발한다.

시는 지난 4월 왕송호수 주변 4.3km에 전망대 꽃조명, 은하수등, 수목등, 보행등의 야간경관 조명 보강사업을 완료해 더욱 화려한 볼거리를 마련하고,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야간개장을 통해 왕송호수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면서 한낮의 열기를 식히고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추억꺼리가 될  전망이다.

김성제 시장은 “왕송호수의 멋진 야경과 달빛 아래 레일바이크와 호수열차를 타며 가족, 연인과 함께 한여름 밤의 낭만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왕송호수 레일바이크는 지난 17일, 15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탑승객 ‘30만 명 돌파’라는 성과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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