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골프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 내년 10월 인천 개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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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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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국내 개최가 확정됐다.

이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내년 10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제3회 대회 일정을 확정해 28일 발표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2년마다 8개국 여자골프 대표 선수들이 벌이는 국가대항전이다. 초대 대회와 2016년 두 번째 대회는 모두 미국에서 열렸다. 한국은 2016년 미국에 이어 준우승을 기록한 것이 대회 최고 성적이다.

지난 26일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처음으로 등극한 유소연(27)은 LPGA를 통해 “한국에서 대회가 열려 자랑스럽다”며 “한국 선수들에 대한 기대가 클 것 같아 부담이 크지만, 오히려 그런 기대와 부담이 있기 때문에 더 흥미로울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참가국과 선수는 각 선수의 세계랭킹으로 선정된다. 내년 6월 US여자오픈 이후 국가가 결정한 뒤 각국의 선수 4명은 내년 7월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직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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