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이용 고객 애로사항 청취·해결 위한 'One Stop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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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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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부산항 민원·서비스 운영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부산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애로사항 청취·해결을 위한 One Stop 서비스가 제공된다.

27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오는 28일 부산항 민원·서비스 TF와 환경개선 TF를 신설·운영한다.

그간 선사, 운영사, 하역사, 대리점 및 항만관련업체 등 부산항을 이용하는 다양한 고객의 민원을 각 부서별로 접수·관리·해결하던 것을 단일창구로 일원화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항 민원·서비스 TF’를 신설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부산항 민원·서비스 TF'에선 고객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할 뿐만 아니라 과도한 규제나 항만 시설물 개선 등 사전에 고객의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 선박배출가스 규제, 미세먼지 등 국내외 환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3위 환적항만으로서의 부산항 지위에 맞는 녹색항만 구현을 위해 선제적으로 '부산항 환경개선 TF'를 만들었다.

주요업무는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설개선 ▲국제선박배출가스 규제 강화에 대비해 선박 육상전기공급 시설도입 등 전력시설 공급시스템 개선과 태양광에너지 ▲해수열 등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미래 신성장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사업이 잘되고 잘 살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개선해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환경개선으로 미세먼지를 줄여 부산항이 친환경 항만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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