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홍보대사 박수홍, 어머니와 '착한가정'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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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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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착한가정' 가입식에서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박수홍 어머니 지인숙씨,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박수홍(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7일 홍보대사 박수홍이 어머니 지인숙씨(76)와 함께 '착한가정'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착한가정은 공동모금회의 가정단위 정기기부다. 부모나 자녀 이름으로 매월 2만원 이상 기부하면 가입된다. 

이들 모자 기부금은 취약계층 빈곤·소외·질병 문제 해결에 쓰인다. 이들은 앞서 사랑의열매 영상 광고에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 영상은 이날 처음으로 공개됐다.

지인숙씨는 "아들과 영상 광고 촬영을 하던 중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기부를 참여하기로 결심했다"면서 "본인 것을 이웃과 나눌 줄 아는 아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박수홍은 1991년 KBS 공채 개그맨 7기로 데뷔했다.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어머니 지씨와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엔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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