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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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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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방보조금 총 366개 사업, 128억 8천 4백만원 심의

아주경제(내포)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은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2016년 지방보조금 성과평가 결과보고를 심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성과평가의 경우 지방재정법에 근거한 평가기준에 따라 부서별 자체평가를 하고 이를 심의위원회에 보고 후 내년도 예산편성시 반영되는 만큼, 부서별 자체평가가 객관적으로 타당하게 평가되었는지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뤄졌다.

 이번에 실시한 심의 대상사업으로는 지난해 사업완료된 민간보조사업 중 군 자체사업 총 366개 사업 128억 8천 4백만원이다.

 세부내역으로는 96개 민간경상보조사업, 25개 민간단체 법정운영비 보조사업, 90개 민간자본보조사업, 113개 민간행사보조사업, 30개 사회복지보조사업, 12개 사회복지시설 법정운영비 보조사업이다.

 심의위원회는 이 중 70점 이상을 얻은 317개 보조사업에 대해서는 내년도 예산편성시 반영할 계획이며, 60점 이상 69점 이하를 받은 37건의 보조사업에 대해서는 내년도 예산편성시 감축하고 60점 미만을 받은 12건의 보조사업에 대해서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반영하지 않을 방침이다.

 자체평가 결과 60점 미만 보조사업으로 내년도 예산시 미반영될 사업은 푸르뫼밴드 정기공연, 배추작목반 묘이식기 지원사업 등이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꼭 필요한 지방보조사업이 예산에 반영되도록 하고, 편성된 지방보조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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