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에이핑크 정은지 "컴백때마다 음악과 주제에 대해 늘 고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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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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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정은지 [사진=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정은지가 에이핑크의 음악에 대해 언급했다.

정은지는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 메세나폴리스 신한 판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새 앨범 ‘PINK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에이핑크가 컴백할 때마다 음악과 주제에 대해 항상 고민이 많다”고 운을 뗐다.

그는 “청순함 안에서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까가 멤버들의 공통된 고민이었다”며 “지난해 ‘내가 설렐 수 있게’가 많이 사랑을 받았는데, 무거울수도 있지만 나름대로의 진정성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며서 이번 곡 ‘파이브’에 대해 “이번엔 어떤 콘셉트로 나와야 음악이 성숙되는지를 논의 했는데 ‘돌아가보자’였다. 처음 전달하려는 메시지로 돌아가보자는 이야기를 하다보니 준비하는 마음가짐도 달라지더라”며 “에이핑크스럽다고 해도 그 안에는 분명 다름이 들어가 있다.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핑크 ‘PINK UP’의 타이틀곡 ‘FIVE’는 ‘우리 다섯만 세면서 잠시 쉬어가자’는 의미를 담은 힐링 댄스곡. 기존 에이핑크만의 음악적 방향성은 유지하며, 하루하루 반복되는 바쁜 일상 속에서 지쳐있는 모든 이들에게 음악적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에이핑크는 이날 오후 6시 ‘PINK UP’을 공개하고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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