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서해안 중심 국제 마이스산업 교두보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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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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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청 제공]


아주경제(안산) 박재천 기자 =생태해양관광도시 안산의 마이스 산업이 가시적 효과를 낼 전망이다.

이는 안산이 지난 23일 인천관광공사와 서로 손을 맞잡고 서해안 중심의 국제 마이스산업 육성의 교두보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을 통해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관광·마이스 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상호 협조하기도 했다.

최근 안산은 국제거리예술 심포지엄개최, 전국 공장설립 업무담당자 워크샵, 한국냄새환경학회 학술대회 등 다양한 국·내외 마이스행사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해양, 생태, 에너지와 관련된 관광자원과 국가산업단지를 바탕으로 한 산업기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안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적 마이스행사 유치와 관광산업에 새로운 변화와 기회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양 기관이 앞으로도 상호방문 및 교류분야를 발굴·추진해 마이스산업의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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