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가요] 상반기 '열일' YG, 하반기 첫 주자로 '원' 솔로 데뷔 확정…자신감 반영됐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6-26 10: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쇼미더머니’ 시즌4와 5에 출연했던 래퍼 원(ONE)이 YG엔터테인먼트 이적 후 솔로로 전향해 본격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하반기 첫 주자로 원을 선택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YG는 26일 오전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오는 7월 11일 원의 데뷔 일을 확정 지은 첫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속에는 부드러운 검은 머리칼을 흩날리며 이어폰을 꼽고 있는 원의 옆모습이 담겨있다. 마치 순정만화 주인공 실사판 같은 이미지로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지난 2015녀 1월 듀오 ‘원펀치’로 데뷔했던 원은 2015년 하반기 YG로 이적한 뒤 2년 반 만에 솔로로 데뷔하게 됐다.

꽃미남 외모로 단연 눈에 띄던 원은 ‘쇼미더머니4’와 ‘쇼미더머니5’에 연이어 출연해 여러 래퍼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매력을 서보였다. 특히 YG 이적 후 지난 2년간 솔로 데뷔를 위해 역량을 키워온 만큼 그 기대는 남다르다.

특히 원을 직접 나서서 영입한 양현석 프로듀서는 지난 2년간 원의 작사 작곡의 역량을 끌어내는데 힘을 쏟았다. 또 ‘원펀치’와 ‘쇼미더머니’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원의 본 매력과 색깔을 찾는데 힘을 쏟았으며, 그 결과물들이 드디어 오는 7월 11일 첫 공개되는 것이다.

YG 측은 “그동안 생각했던 원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신곡 방향을 예상하기 힘들 것”이라며 “모두의 예상을 빗나가는 음악이 될 것”이라는 말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YG는 올해 상반기에만 악동뮤지션을 시작으로 젝스키스, 위너, 싸이, 아이콘, 지드래곤, 블랙핑크까지 열일 중이다. 특이 모든 뮤지션들이 음원 차트를 장악하는가 하면, YG가 하반기 첫 주자로 원을 꼽았다는 것은 그만큼 원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

YG는 오늘(26일)부터 7월 11일까지 약 2주간 다양하고 많은 티저를 순차 공개하며 데뷔를 향한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