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댐 가뭄심화, 청양군 및 K-water 물 절약 공동캠페인 전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6-26 10: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지역주민 대상으로 가뭄의 심각성 인식 및 절수 적극 동참 호소

▲물 절약 공동캠페인 모습[사진제공=청양군]


아주경제(청양) 허희만 기자 =충남 청양군은 가뭄의 심각성 인식 및 절수에 대한 적극적 군민 참여를 위해 지난 22일 청양전통장날을 맞아 시가지 일원에서 K-water와 공동으로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 절약 공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군은 보령댐 유역의 극심한 가뭄 극복을 위한 댐 긴축 운영, 도수로 가동 등 가뭄 대책에도 불구하고 보령댐의 저수상황이 악화되자 차량을 이용한 가두방송, 절수방법 홍보물 및 생수를 나눠주며 절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군은 가뭄 심화와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구)청양정수장 비상급수시설인 지하관정 4공을 지난 1일부터 가동해 일평균 1200톤 생산, 보령댐 광역상수도 공급량의 34%를 대체공급 하고 있다.

 이석화 군수는 “유례없는 가뭄이 지속돼 가뭄대책본부 운영, 유관기관 협조 등 다양한 대응을 통한 주민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각 가정에서 생활 속 물 절약을 적극 실천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